가계부를 쓰기로 맘먹었다. (약 1년전 쯤)
후잉이니, 꿀꿀이니, 네이버니 기타 등등 기타 등등을 다 깔았다가 켰다가 통장을 입력했다가,
지웠다가 하여간 할 수 있는 별 이상한 걸 다 해보다가 몇개를 지웠다. (역시 약 1년 전쯤)
(정신건강에 좋지 않다...)
그러다가 뒷골을 추스르고 '걍 다 됐고 네이버나 쓰자' 하는 마음에 미우나 고우나 네이버 가계부를 써보기로 했다.
서비스를 종료하진 않겠지.. 하는 이유가 가장 컸다. (싸이월드 미니홈피가 풍비박산 나는 것을 보았으므로)
자산을 모아 놓으니 내 '텅장'이 '통장'처럼 보이는 효과가 있다.
정작 당장 쓸 돈이 1도 없는데....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뭐 여튼 나의 꼼꼼함을 바탕으로 한번 쌔빠지게 써보도록 하겠다.
얼마나 갈지 미지수...
but,
빌린 돈, 빌려준 돈 어떻게 쓰는건지 한참을 찾다가 1년만에 다시 뒷목 잡은건 함정.
(검색결과, 여길 참고하면 좋다. http://blog.naver.com/rmfkd0923/220267147486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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